요약

말하고 싶은 것은 알고 문장도 만들 수 있는데, 소리를 또렷이 내지 못해 알아듣기 어려운 장애다. “사과”를 “타과”라고 하는 식이다. 세 살이면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야 하므로, 그 나이를 넘어서도 발음이 또래보다 많이 뒤처지면 의심한다. 입이나 귀의 신체적 문제 때문이면 이 진단을 내리지 않는다. 대부분 치료로 좋아지지만, 언어장애가 함께 있으면 예후가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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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KB는 “선생님”을 “턴탱님”, “사자”를 “다자”라고 한다. 할 말은 분명하고 문장도 또래 수준이지만, 처음 만나는 어른은 KB의 말을 절반쯤 알아듣지 못한다. 청력과 입·혀의 구조는 정상이다1.

  • 나이에 기대되는 말소리 생성에 못 미친다.
  • 신체적·구조적·신경학적·청력 손상이 아니다.
  • 언어(문장 구성)는 정상이다: 언어장애가 아니다.

정의

  • 발음의 어려움 때문에 언어적 의사소통에 지장이 생긴다.
  • 말소리의 생성이 나이와 발달 단계에 기대되는 수준에 맞지 않고, 이 결함이 신체적·구조적·신경학적 손상이나 청력 손상의 결과가 아닐 때 진단한다.
  • 음성학적 장애와 조음장애를 포함하는 이질적인 장애다.
    • 말소리를 낸다는 것은 음소(개별 소리)를 또렷이 소리 내어 구어로 조합하는 것이다.
    • 말하려면 말소리에 대한 음성학적 지식, 턱·혀·입술 같은 조음 기관의 움직임, 말하기 위한 호흡과 발성의 조절이 모두 필요하다.

임상적 특징

  • 7세 아동의 약 2~3%, 17세 무렵 0.5%.
  • 남아가 1.5~1.8배 많다.
  • 3세가 되면 발음 생성 기술을 익혀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야 한다.
  • 대부분 치료에 잘 반응하고 시간이 지나며 좋아져, 평생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 언어장애가 함께 있으면 예후가 더 나쁘다.

연결

확인 문제

C1 KB(발음이 부정확하지만 문장은 또래 수준)와 KA(발음은 괜찮지만 문장 구성이 엉키고 어휘가 적음)는 각각 무엇인가? 두 장애가 함께 있으면 예후는?

답: KB는 말소리장애(소리를 내는 과정의 문제), KA는 언어장애(단어·문법 체계의 문제)다. 두 장애가 함께 있으면 말소리장애의 예후가 더 나쁘다.

C2 말소리장애를 진단하지 않는 경우와, 말소리를 내는 데 필요한 세 가지를 쓰라.

답: 말소리 결함이 신체적·구조적·신경학적 손상이나 청력 손상의 결과일 때는 진단하지 않는다. 말소리에는 음성학적 지식, 턱·혀·입술 같은 조음 기관의 움직임, 호흡과 발성의 조절이 필요하다.

  1. KB의 사례는 진단 특징을 보이려고 만든 가상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