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먹는 행동이 무너져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치는 장애들이다. 이름의 두 말이 두 무리를 가리킨다. “급식”은 음식을 먹인다는 뜻으로 주로 어린아이에게 먹이는 과정의 문제이고, “섭식”은 스스로 먹는다는 뜻으로 주로 청소년과 성인의 문제다. 다만 이 나이 구분은 흔히 그렇다는 것이지, 진단에 나이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예시로 보기

“먹는 문제”로 상담소를 찾은 다섯 사람이다1.

사람 상황 장애
FP 키 160cm에 38kg인데 “배가 나왔다”며 하루 한 끼만 먹는다 신경성 식욕부진증
FQ 몰래 라면 네 봉지를 먹고 곧바로 토한다. 체중은 정상이다 신경성 폭식증
FR 밤마다 배불러도 멈추지 못하고 먹지만 토하지는 않는다 폭식장애
FS 세 살 아이가 벽지와 흙을 계속 먹는다 이식증
FT 여덟 살 아이가 식감이 싫어 흰밥과 우유만 먹어 체중이 줄었다 회피적·제한적 음식섭취 장애

정의

급식장애와 섭식장애

구분 뜻 주로 나타나는 때 장애
급식장애(feeding disorder) 음식을 먹인다 어린아이에게 먹이는 과정 이식증, 되새김장애, 회피적·제한적 음식섭취 장애
섭식장애(eating disorder) 스스로 식사한다 청소년기와 성인기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폭식증, 폭식장애

여섯 장애 (DSM-5-TR)

장애 특징
신경성 식욕부진증 체중 증가와 비만이 두려워 먹기를 크게 줄이거나 거부해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낮다
신경성 폭식증 폭식과 보상행동을 되풀이한다
폭식장애 폭식은 있지만 보상행동이 뒤따르지 않는다
이식증 먹으면 안 되는 것을 습관적으로 먹는다
되새김장애 먹은 음식을 반복해서 되씹거나 토해 낸다
회피적·제한적 음식섭취 장애 먹는 것을 피하거나 아주 제한적으로만 먹어 심각한 체중 저하와 영양 결핍이 생긴다

연결

확인 문제

C1 급식장애와 섭식장애의 뜻 차이를 쓰고, 각각에 드는 장애 세 가지를 쓰라.

답: 급식장애는 음식을 먹이는 과정, 주로 어린아이에게 먹이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로 이식증, 되새김장애, 회피적·제한적 음식섭취 장애가 있다. 섭식장애는 스스로 식사하는 행동의 문제로 주로 청소년·성인에게 나타나며 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폭식증, 폭식장애가 있다.

C2 “급식장애는 아이에게만 진단한다”는 말은 맞는가? 예를 들어 설명하라.

답: 틀리다. 흔히 나타나는 나이가 다를 뿐, 연령 제한이 있는 진단이 아니다. 예를 들어 회피적·제한적 음식섭취 장애는 영유아기에 시작해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고, 이식증은 지적장애나 조현병이 있는 성인에게도 나타난다.

  1. 다섯 사람의 사례는 여섯 장애를 가르려고 만든 가상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