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장애는 같은 뿌리, 곧 극단적으로 불충분한 양육에서 나온 정반대의 가지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억제형으로, 누구에게도 다가가지 않는다.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는 탈억제형으로, 누구에게나 다가간다. 가르는 질문은 “애착을 거두어 움츠러드는가, 가리지 않고 아무에게나 다가가는가”다.
어느 쪽일까
C1 (a) 입양된 네 살 아이가 놀이터에서 처음 본 어른의 손을 잡고 따라가려 한다 (b) 입양된 세 살 아이가 넘어져 울면서도 양부모에게 가지 않고, 안아 줘도 몸을 굳힌다
답: (a)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 낯선 성인에게 조심성 없이 다가가고 따라간다. (b) 반응성 애착장애: 고통스러울 때 위안을 구하지 않고 위로에 반응하지 않는다.
C2 두 장애 가운데 진단기준에 “5세 이전”이라는 나이 상한이 있는 쪽과, 기준 A에 사회적·정서적 반응성의 저하(긍정 정서 제한 등)가 들어간 쪽은?
답: 둘 다 반응성 애착장애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9개월 이상 5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야 하고, 제한된 긍정 정서와 이유 없는 짜증·슬픔 같은 정서 문제가 기준에 있다.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는 발달 연령 9개월 이상만 요구하고, 기준이 낯선 사람에 대한 접근 행동에 집중된다.
결정적 차이
| 기준 | 반응성 애착장애 (억제형) | 탈억제성 사회적 유대감 장애 (탈억제형) |
|---|---|---|
| 핵심 행동 | 보호자에게도 위안을 구하지 않음, 위로에 무반응 | 낯선 성인에게 과도하게 접근, 주저 없이 따라감 |
| 정서 | 긍정 정서 제한, 이유 없는 짜증·슬픔·두려움 | 과도하게 친근한 말과 행동. 피상적 |
| 기질 | 내향적, 과민 | 외향적, 자극 추구 |
| 해석 | 애착 노력의 포기(탈애착), 일종의 우울 | 가짜 위안(외로움과 두려움에 대한 방어) |
| 공통 | 극단적으로 불충분한 양육(기준 B·C), 발달 연령 9개월 이상, 한 명의 민감한 양육자와의 애착이 치료 |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