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의 증상 가운데 하나 이상이 하루에서 한 달 사이에 짧게 나타났다가, 원래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오는 경우다. 대개 격렬한 감정의 동요와 혼란이 함께 오고, 심한 스트레스 뒤에 잘 생긴다. 짧지만 그동안은 생활이 크게 무너질 수 있다. 다만 다시 오거나 조현병으로 넘어가는 일은 드물다.
예시로 보기
AD는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이튿날부터 “사고는 누가 꾸민 일이고 나도 노린다”며 밤새 집 안을 뒤지고, 죽은 가족의 목소리를 들었다. 가족이 입원시켰고, 3주 뒤 증상이 모두 사라져 사고 전의 AD로 돌아왔다1.
- 증상: 망상(피해망상)과 환각(환청). 조현병의 주요 증상 하나 이상이다.
- 기간: 3주. 하루 이상 한 달 이내다.
- 회복: 병전 상태로 완전히 돌아왔다.
- 배경: 가족을 잃은 심한 스트레스와 격렬한 감정의 동요.
정의
조현병의 주요 증상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이 하루 이상 1개월 이내로 짧게 나타나고, 병전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다. 해당 증상은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긴장증 같은 정신병적 증상이다.
- 전형적으로 격렬한 감정적 동요나 혼란을 겪는다.
- 기간은 짧지만 개인의 적응 기능이 심하게 손상될 수 있다.
- 재발하거나 조현병·기분장애로 옮겨 가는 경우는 드물다.
- 위험 요인: 청소년기와 청년기, 낮은 사회경제적 계층, 성격장애, 심한 스트레스.
DSM-5-TR은 뚜렷한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지, 출산 전후에 시작했는지를 명시자(같은 진단에 경과, 심한 정도, 특별한 양상 같은 특징을 덧붙여 적는 항목. 여러 개를 함께 붙일 수 있다)로 따로 적게 한다2.
연결
- 더 긴 형태: 조현양상장애(1~6개월), 조현병(6개월 이상)
- 기간 비교: 정신병적 장애의 지속 기간 비교
- 스트레스가 촉발하는 구조: 취약성-스트레스 모델
확인 문제
C1 단기 정신병적 장애의 증상·기간·회복 조건과 위험 요인 네 가지를 쓰라.
답: 조현병의 주요 증상 한 가지 이상이 하루 이상 1개월 이내로 나타나고 병전 상태로 완전히 회복한다. 위험 요인: 청소년기·청년기, 낮은 사회경제적 계층, 성격장애, 심한 스트레스.
C2 단기 정신병적 장애는 기간이 짧은데도 왜 “가벼운 장애”라고만 볼 수 없는가? 반대로 조현병보다 예후가 좋다고 말하는 근거는?
답: 짧은 기간 동안 적응 기능이 심하게 무너질 수 있고, 격렬한 감정의 동요와 혼란 속에서 자해나 사고의 위험도 생긴다. 예후가 좋다는 근거는 병전 상태로 완전히 회복하고, 재발하거나 조현병·기분장애로 옮겨 가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이다.